드래곤 빌리지 컬렉션 오픈베타판
방금 막 시작해서 가진 게 1도 없지만 스샷 공유 이벤트하길래 일단 꾸며서 찍어봄. 상점에서 새로 무언가 사지도 않고 오로지 기본템+퀘스트 보상템으로만 꾸며본 거지만.
(좌우대칭 안 맞는건 귀찮아서 칸수 안 세보고 길부터 뚫어서 그럼.;;)
이 게임을 하게 된 이유는 요즘 늘상 하던거 말고 내가 안 해본 게임하고 싶은데 마침 드케 같은 게임이 나왔다는 소식 들어서. 아직 정식출시가 아니고 베타판이지만 신작이란 점에서 플러스 가산점 붙음.
근데 드케 같다는 소리 듣고 설치한 거긴 하지만, 너무 드케랑 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게임의 장르가 같기 때문에 비슷할 수 있는거고 실제로 드케와 닮다고 느낀 요소 중 몇 몇은 다른 크리처 수집 게임, 웹펫에서 본 적 있긴 함. 그치만 그중에서도 몇 몇 요소는 굳이 이것까지 특정 겜과 닮을 필요가 있나 싶은 부분도 있어서...
성체로 자라면 파견이라던지 전투같은 메인 컨텐츠가 추가로 해금될 것 같은데, 아직 해츨링까지밖에 성장 못한 상태에서 넘 닮았다고 단정짓는건가 싶고.
그렇지만 아트웍은 정말 내 취향이다. 배경이랑 npc 도트도 이쁘고.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드래곤 디자인이며 일러스트, 도트에 꼬물꼬물 움직이는것까지 정말 귀엽다.
그리고 그 그래픽을 바탕으로 하는 빌리지 꾸미기는 진짜 마음에 쏙 듦. 나는 나중에 골드가 왕창 필요해질까봐 뭐 아무것도 안 사고 그냥 기본템만으로 꾸몄는데 도트 자체가 넘 이쁜 스타일이라서 그것만으로도 얼추 이쁘게 꾸며짐.
그리고 나는 게임 플레이 성향이 온라인 연결이 되서 남들이 꾸며놓은거 구경할 수 있는 게임 할 때에도 남들 건 관심 없어서 잘 안 찾아보는편인데, 여긴 그래픽이 이뻐서 그런가 남들 빌리지 일부러 찾아가서 구경하고 잘 꾸민건 하트도 찍음. 게임을 밤에 설치하고 시작해서 맵 다 거뭇거뭇한 때에 그렇게 놀았음.
그나저나 드래곤빌리지 이 시리즈가 용덕후들이 많이 하고 언급도 자주 하는 국산겜이길래 나도 언젠가 한번 해보려고 생각만 했지, 막상 플레이스토어 가보면 시리즈가 많아서 뭐부터 할지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스토어에서 나오고 안 했단 말이지.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그래서 언젠가 입문한다고 생각만 했던 시리즈 찍먹은 했다는 점에서 또 나름 만족함.(존나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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