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a's Musetown

트위터에서 서치하다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리듬게임 있다는 거 듣고서 아직 정식출시는 아니지만 28일에 즉흥적으로 깔아봄(아직 몰랑이의 꿈속옷장 조기종료 소식 듣기 전이었음).

 

캐릭터 커마 가능한 모바일 리듬게임을 엄청 원했기 때문에..ㅎ. 걍 눈 돌아가서 깔아버림. 근데 실제로 해보니 직접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기보단 리나라는 별도의 캐릭터가 이미 준비되어 있어서 걔와 함께 연주하다가 의상템 보상을 받으면 그걸로 걔를 꾸며준다는 느낌임. 눈매, 이목구비, 피부색, 눈색 등등은 내맘대로 커마안됨. 그점에서 내 취향은 아니었음...

근데 아직 개발 단계니깐 커마 자유도 적은건 정식출시 땐 개선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본 컨텐츠는 리듬게임이고 커마 요소는 부차적인 요소이기도 하고.

 

메인 컨텐츠라 할 수 있는 리듬게임 기능은 그럭저럭.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계속 드래그 모드로만 이틀째 하다보니 나쁘지 않은듯 으로 생각이 바뀜.

 

시즌보상 다 받으면 그걸로 리나 꾸며주고 블로그에 올릴 스샷 찍은다음에 앱삭하려고 했는데, 그전에 먼저 클베가 종료됨. 그래서 내가 직접 찍은 스샷은 없음... 원래 예정된 클베 종료기간은 훨씬 전이었는데 연장된거라고 하니 어쨌든 아직 출시안한 코디컨텐츠 있는 리듬겜 맛보기라도 할 수 있었단 점에서 아쉽진 않음.

28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총 플레이 시간 3시간 4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