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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에서 말했던 이벤트 결과 나온 날에 간만에 접속해서 찍은 것들.

작년에 잠깐 해봤을때는 본 적 없는 런웨이Z라는 월드 있길래 해봄. 참고로 작년에는 많고 많은 월드 중 슬라임 파티만 주구장창 했던 기억이 있음.

 

앨클의 패션쇼, 걸글의 패션 위크같이 다른 코디게임에서도 있던 것과 비슷한 게임임.

주제가 정해지면 한정된 시간 내에 맵을 돌아다니며 의상을 골라서 코디하고, 시간이 지나면 유저들끼리 투표해서 누가 가장 주제에 어울리는 코디를 했나 겨루는 게임임. 게임에 참여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모아서 의상과 교환할 수도 있음.

 

다른 게임에서는 결과 보기까지 일주일이 걸리고 오로지 내가 가진 의상만 입힐 수 있었는데, 런웨이Z는 8분 정도로 짧고 나한테 없는 의상도 입힐 수 있어서 좋았음. 근데 옷 고르려면 내가 직접 아바타를 조종해서 맵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그건 꽤나 불편... 조작감이 별로라서.

암튼 이번 판 주제는 말괄량이였고 첫 판에 바로 1등 해버림.

앨클과 걸글로 다져진 나한테 이정도는 껌이져ㅋㅋ

 

게임 다 끝나고 나니 내 캐릭터한테 입힌 옷의 가격이 나오는데 다 젬으로 값을 지불해야 함.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유료템을 공짜로 입어볼 수 있단 점에서 패션쇼 주제니 순위는 됐고 걍 입히고 싶었던 옷 입어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겠다. 나도 걸글 브앰에서 순위 결과는 상관없고 입히고 싶었는데 현질해야 되서 못 입힌 옷들 입어보는것만으로도 좋았던 사람이라.

 

존나 못생기게 찍혔음...

 

여긴 게임 한 판 다 끝내고 나면 오는 맵. 뭔가 여러가지 것들이 놓여져 있는데 상호작용되는지는 확인 안 해봄.

 

기념 사진. 옆에 이상한 펫 같은게 떠다니는데 무슨 기능인지는 모르겠음.

쓰다가 생각난 건데 앱 내부의 게시판에 스샷 올리는 걸 깜빡했다. 근데 난 제페토 앱보단 티스토리를 더 많이 쓰니 깜박할 수도 있지 뭐..

 

암튼 이벤트로 캐릭터 슬롯이 두 개나 생겼겠다 이벤트 보상으로 코인 들어오면 최애 자캐들로 커마해서 스샷 좀 찍다가 다시 앱삭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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