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BA 01

브랜드 앰버서더 이벤트 첫 참여 기록.

걸글로브 오픈 초창기 때 가장 좋아했던 브랜드인 한국의상 백옥수로 참여했다.

(필수 파츠: 아우터 or 드레스)

 

 

 

여기서부터는 이벤트 첫참가 후기.

이벤트 엄청 즐기며 만족했지만 첫번째 이벤트여서 그런지, 자잘한 오류라던가 밸런스 조절 미스라던지 미숙한 운영이 티가 났다. 그치만 이거야 뭐 다음 이벤트 때 잘 하면 되는거니깐!

유저들도 그전에는 없던 이벤트여서 그런지 우왕좌왕 하면서 가장 최상단에 있던 브랜드에 몰려든 게 보였다. 투표 때 다양한 브랜드 의상을 보지 못한 건 아쉬웠다.

 

나는 그저 좋아하는 브랜드의 얻지 못한 의상 마음껏 입혀볼 수 있단 점에 참가의 의의를 느끼며 이벤트에 참여한건데, 꾸준히 투표에 참여한 덕분인지 유저들 대다수가 한 브랜드에 몰린 덕분인지 브랜드 내에서 나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나름 겹치지 않은 컨셉으로 다양한 피부색, 다양한 배경,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서 화보를 찍으려고 노력했다.

한 곳에 모아서 보니깐 열심히 꾸민 게 눈에 보이긴 하다ㅎㅎ.

처음엔 한복의 느낌을 잘 살리는 방향으로 꾸밀려고 했는데, 14일동안 매일 화보 올려야하다보니 질리는감이 있어서 뒤로 갈수록 전혀 다른 브랜드의 의상도 섞어서 꾸몄다.

 

이벤트 시작 전엔 내게 없는 의상 아이템 쓸 수 있는 이벤트란 점만 주목했고 브랜드별 1위한테만 주어지는 디자이너 스탠딩CG 배경은 딱히 욕심 안 났는데, 투표에서 남들이 배경으로 디자이너 캐릭터 세워두는것도 보고 실제로 나도 써보고선 조금 혹하기 시작함.

근데 이건 1위한테만 주어지는 거라서 욕심 안 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