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2021년 12월에 설치한 겜. 이때는 딱히 블로그에 겜일기 열심히 쓰던 때도 아니어서 기억나게 할 만한 게 없네. 그때 쓰던 SNS 계정을 살펴봐도 이 게임 관련해서 쓴 말이 별로 없고.
물론 이 게임도 3년 내내 꾸준히 한 건 아니고 처음 설치하고 난 뒤 한 달 정도만 열심히 플레이하고 이후 몇 년 동안 삭제도 안 하고 폰에 방치함.
막 엄청 특출난 재미는 아닌데 시깐 때우기에는 좋고, 무엇보다 소재가 내가 넘 좋아하는 거라 그것때문에 삭제하기 아쉬워서 아직까지 남겨두고 있었음. 폴리포켓 같은 콤팩트형 미니어쳐 돌하우스 같은 거 너무 좋아함. 이런 소재 좋아하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듯. 비록 제작사가 더이상 업뎃 안 해주고 방치중이지만.
암튼 이제 이것도 삭제함. 최근 블로그에 언급한 게임 말고도 몇 몇 폰겜들 더 삭제하고 나니 핸드폰이 쾌적해진 느낌임. 홀가분해서 기분좋음. 아직 삭제하고픈 겜들이 몇 개 더 남아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