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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막바지이니 유료 가구 컬렉션 신상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 간만에 접속해보니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

앨리스클로젯의 패션쇼처럼 주간으로 진행하는 상시 이벤트인 듯.

 

한 사람 당 여러 방 중 하나만 올릴 수 있음. 공유 버튼(오른쪽 하단 카메라 아이콘) 누르면 공유할 수 있는데, 이렇게 UI는 그대로 띄운채 이미지가 저장됨. 이미 한번 등록해놓으면 나중에 그 방을 수정해도 등록한 방까지 바뀌지는 않는듯.

 

주간마다 하는건데 거의 끝날 즈음인 주말에서야 알게 된 거라 좋아요 많이 받으리란 기대가 없음. 그래서 한참 전부터 방치해둔 거 그냥 그대로 올림. 그렇다고 다음 주 이벤트에 시작부터 열심히 꾸며서 참여할 생각도 없다. 왜냐면 이벤트 보상이 하트(재화)뿐인 것 같은데 나는 더이상 이 겜을 거의 안 하니까 그렇게까지 필요 없기 때문에. 이벤트 한정 보상으로 가구라도 줬으면 열심히 했을테지만.

 

인겜에서 다른 사람 꾸며놓은 거 구경할 수 있는건 좋다고 생각한다. 비록 이제는 이 겜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서 딱히 타인은 어떻게 꾸며놨나 궁금하지 않지만. 재작년에 한참 이 겜에 푹 빠졌을땐 남들은 어떻게 꾸미고 어떤식으로 플레이하는지 궁금해서 직접 트위터에 게임 타이틀을 자주 검색했는데, 그때 이런 기능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겜 이름이 특출날 것 없이 흔한 단어 조합이라 전혀 상관없는 트윗도 검색에 걸려서 보기 불편했단 말이지.

 

새로 추가된 기능이라고 튜토리얼 있는데 거기서 간만에 내 자캐 이름 붙인 인간캐들이 대화하는 것도 좋았다. 인간캐들 비중 좀 늘리는 컨텐츠 업뎃해줬음 좋겠는데 역시 이 겜의 메인은 고양이이기 때문에 그런 기능 추가될 일은 앞으로도 없을듯......

 

그밖에 새로 추가된 가구는 없는것 같고 벽지랑 바닥재는 추가됨. 이번에 이벤트랑 같이 추가한 건지 이미 그전에 추가됐는데 내가 도통 꾸미질 않으니 알아채지 못 한 건지는 모르겠다. 리노베이션은 일회용인데다 비싸기까지 해서 바꿔줄 때마다 킹받았음. 거기다 세련되게 이쁜건 없어서. 근데 최근에 추가된 것들은 하나같이 이쁘다. 새로 추가된 벽지랑 바닥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해보고 싶어짐..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 사랑스러운 농장도 간만에 접속해보니 신기능 있어서 찍어봄. 저 npc한테 말을 걸면 광고 보고 농장에 비를 내리게 할 수 있음. 비가 내리면 농장 곳곳에 코인이 생성됨.

그밖에 뭐 다른것도 추가됐다는데 간만에 접속해보니 처음 보는 미션 뜨는 거(진즉에 만렙 찍어서 금방 다 깸)랑 젤다의 전설을 좀 과하게(...) 패러디한 의상 추가된 거 말고는 뭐 특별한 걸 발견하지 못했다.

 

이 게임 삭제하고 싶은데 플레이어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 백업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한 게 아까워서 앱삭만 안 하고 있음. 사랑집은 클라우드 서버에 백업 가능하지만 게임에 대한 정이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에 플레이는 거의 안 하는데도 삭제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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